“저와 닮은 27주차 아들”…‘아이돌 부부’ 훈♥황지선, 2세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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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훈(31·본명 여훈민)과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황지선(33)이 2세 소식을 알렸다.
훈은 유키스 멤버로 2008년 데뷔해 '만만하니', '빙글빙글', '뭐라고', '시끄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 유키스 멤버였던 수현,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와 함께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를 발매하고 5년6개월 만에 팀 활동을 재개했다.
황지선은 그룹 걸스데이 원년 멤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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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훈(31·본명 여훈민)과 걸스데이 원년 멤버였던 황지선(33)이 2세 소식을 알렸다.
4일 훈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10월4일 천사의 날, 기쁜 소식 하나 전하려 한다”며 “저희 부부가 간절히 바라고 기다려왔던 세상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고 초음파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러면서 “27주차에 접어든 이 아이는 신기하게도 벌써 저와 닮은 아들”이라며 “이렇게 우리에게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아가, 많은 사랑과 축복 속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부모가 되겠다”고 고마움과 다짐을 전했다.
덧붙여 “열심히 노력해 준 아내와 건강히 자라고 있는 아가를 위해 아버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축복 부탁드린다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결혼 1년여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뮤지컬 ‘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지난해 5월 결혼했다.
훈은 유키스 멤버로 2008년 데뷔해 ‘만만하니’, ‘빙글빙글’, ‘뭐라고’, ‘시끄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6월 유키스 멤버였던 수현, 기섭, 알렉산더, 에이제이, 일라이와 함께 미니앨범 ‘플레이 리스트’를 발매하고 5년6개월 만에 팀 활동을 재개했다.
황지선은 그룹 걸스데이 원년 멤버다. 2010년 걸스데이로 데뷔한 뒤 두 달만에 음악 공부를 하겠다며 탈퇴했다. 이후 2011년 그룹 뉴에프오로 데뷔한 뒤 탈퇴,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유닛’에 도전했다. 2018년에는 걸그룹 샤플라로 활동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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