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교통통제 사무실에 15t 탑차 돌진…2명 사망, 2명 부상(종합)

정선군청 조립식 사무실 들이받고 하천에 추락한 탑차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5일 오전 11시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사북리 사음1교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15t 탑차가 정선군청 교통통제 사무실이 있는 조립식 임시 건물을 들이받고 인근 하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건물 내부에 있던 20대 주정차 단속요원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탑차에 치여 하천 아래로 실종됐던 또 다른 30대 직원도 2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외에 건물에 있던 또 다른 30대 직원과 운전자 A씨도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선군청 조립식 사무실 들이받고 하천에 추락한 탑차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tae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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