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딸이랑 다니면 나를 민증검사해”

김지우 기자 2023. 10.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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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여전한 미모를 증명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찐친들과 술자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혜원은 “딸 리원이가 미국에서 오잖아. 같이 다니면 나를 민증검사 한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친구들이 “왜 그래. 오바하지 마. 민증검사는 심하지”라고 하자 이혜원은 “진짜로. 미국에서는 같이 다 한다. 미국에서 했다”며 억울해했다.

이혜원은 “걔네가(딸 친구들) 같이 한국에 왔는데 ‘이모 가야죠. 가서 한잔해야죠’ 하더라. 됐다고 너희끼리 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제2혜원’ 캡처



또 이혜원은 “최근 리환이 농구 경기를 갔다”며 “애들이 웅성웅성하더라. 리환이가 애들이 ‘너네 엄마왔다’ 안 하고 ‘미스코리아 왔다’ 한다더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어 “아들에게 싫냐고 물으니 아니라고 예쁘게 하고 오라고 하더라. 옛날엔 싫어했다. 차에 있으라고 하고. 성격이 A형이라 싫어했다”며 뿌듯해했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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