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12년 만에 증가세…65세 이상 취약

홍서현 2023. 10. 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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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결핵 환자 수가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신고된 결핵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65세 이상은 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올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대면 접촉이 늘어나고,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늘어난 점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근처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결핵 #증가 #무료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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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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