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R&D조직 분할···자회사 '유노비아' 신설

김병준 기자 2023. 10. 5. 13: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동제약이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신설했다.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에서 승계한 △GRP-1RA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라이센스 아웃을 담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대 대표에 서진식·최성구
일동제약 파이프라인 승계
일동제약이 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 신설을 결의했다. 사진 제공=일동제약
[서울경제]

일동제약이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연구개발(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를 신설했다. 분할 계획에 따라 유노비아는 다음달 1일 본격 출범하게 된다. 일동제약이 보유했던 주요 R&D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토대로 사업 활동을 이어간단 설명이다.

서진식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와 최성구 R&D 본부장이 공동 대표로 취임한다. 이재준 일동제약 부사장과 신아정 일동홀딩스 법무실장을 유노비아의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에서 승계한 △GRP-1RA 등 대사성 질환 치료제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소화성 궤양 등 위장관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라이센스 아웃을 담당한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이번 기업 분할을 계기로 재무 건전성 개선과 함께 재투자 확대를 통해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며 “유노비아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 신약 개발과 관련한 조기 성과 도출 및 투자 파트너 확보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