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먹다 '라이터' 켜더니···식당에 불 지르고 도망간 中 여성에 '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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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갑자기 식당에 불을 낸 뒤 달아나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국 온라인 매체 CTWANT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산시성에서 한 여성이 식사를 하러 훠궈 식당에 갔다가 갑자기 라이터를 들고 식당 장식물에 불을 붙였다.
직원들이 불을 진압하는 사이 이 여성은 짐을 챙겨 도망갔다.
이후 여성은 라이터로 이 장식물에 불을 붙였고 벽면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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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이 갑자기 식당에 불을 낸 뒤 달아나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중국 온라인 매체 CTWANT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중국 산시성에서 한 여성이 식사를 하러 훠궈 식당에 갔다가 갑자기 라이터를 들고 식당 장식물에 불을 붙였다. 직원들이 불을 진압하는 사이 이 여성은 짐을 챙겨 도망갔다.
매장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 여성은 남성과 함께 밥을 먹다가 라이터를 들고 지푸라기로 만든 장식물 쪽으로 걸어갔다. 이후 여성은 라이터로 이 장식물에 불을 붙였고 벽면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다.
여성은 손으로 불을 끄려는 행동을 했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자 남성에게 물컵의 물로 불을 끄라고 말하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은 꺼지지 않았다.
결국 점원들이 소화기를 들고 불을 껐다. 여성은 그 사이 현장을 빠져나갔다. 여성의 행방은 아직도 묘연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당 측은 “한 사람의 어이없는 행동 때문에 큰 피해를 입었다”며 “테이블 마다 부탄가스가 있었는데 자칫 옮겨붙었으면 폭발사고까지 일어날 수 있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태원 기자 reviva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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