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디바’ 이은미, 6일 신곡 ‘괜찮을거예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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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디바' 이은미가 싱글 '괜찮을거예요'를 6일 오후 6시에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싱글 '괜찮을거예요'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스물여덟' 이후 1년 8개월만에 발표하는 싱글이다.
또한 이은미는 오는 27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되는 '골든걸스' 프로그램에 출연을 알렸다.
이밖에도 이은미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 투어 콘서트 <녹턴> '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녹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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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괜찮을거예요’는 지난해 2월 발표한 ‘스물여덟’ 이후 1년 8개월만에 발표하는 싱글이다.
‘애인있어요’를 작곡한 윤일상과 함께 작업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면서 또 원망하지만 이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은미의 영혼의 파트너라 할 수 있는 작곡가 윤일상은 2005년 발표한 이은미 6집 앨범 수록곡이자 그녀의 인생 곡 ‘애인있어요’를 함께 작업하며 그 인연이 시작됐다.
노래는 2008년 드라마 ‘내 생에 마지막 스캔들’에 음악으로 사용되며 국민 애창곡이라 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헤어지는 중입니다’, ‘녹턴’, ‘가슴이 뛴다’, ‘알바트로스’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을 함께 작업하며 이은미표 발라드를 완성했다.
이은미는 1989년 신촌블루스 3집의 객원 가수로 참여해 부른 ‘그댄 바람에 안개를 날리고’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1992년 1집 ‘기억 속으로’를 시작으로 6장의 정규 앨범과 4장의 미니앨범, 3장의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2019년 음악활동 30주년에 1000회 공연 기록을 세우며 30년 넘게 ‘맨발의 디바’, ‘라이브의 여왕’, ‘무대 위의 잔다르크’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대중 음악계의 대표적인 가인(歌人)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이은미는 오는 27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되는 ‘골든걸스’ 프로그램에 출연을 알렸다.
‘골든걸스’는 이은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등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박진영과 함께 4인조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이은미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라이브 투어 콘서트 <녹턴>’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콘서트는 이번달 대구, 다음달 수원과 12월 서울, 순천, 안산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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