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다음 중국 응원 사태에 "매크로 악용 막도록 제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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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차관은 오늘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최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중국 8강전에서 매크로 조작으로 중국 응원이 한때 90%를 넘었던 사건으로 범부처 태스크포스(TF)가 출범한 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중전 응원 결과가 달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기술적으로 매크로를 활용하는 것이 여론조작이나 부정적인 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기준을 만들거나, 매크로를 악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적 환경을 없애고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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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오늘(5일) '다음' 포털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 여론조작 의혹 사태와 관련해 "매크로를 악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법·제도를 정비하고 필요시 정보통신망법 개정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오늘 서울 종로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최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국-중국 8강전에서 매크로 조작으로 중국 응원이 한때 90%를 넘었던 사건으로 범부처 태스크포스(TF)가 출범한 데 대해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박 차관은 네이버와 다음에서 한중전 응원 결과가 달랐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기술적으로 매크로를 활용하는 것이 여론조작이나 부정적인 쪽으로 가지 못하도록 기준을 만들거나, 매크로를 악용할 수 있도록 한 기술적 환경을 없애고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매크로를 써서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그 영향이 돌이킬 수 없는 손해로 가지 않도록 (법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과기정통부도 적극적으로 제도 정비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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