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이성에게 인기 없는 편, 잘생겨지고 싶다”(라디오쇼)

왼쪽부터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겸 방송인 곽튜브, 개그맨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온라인콘텐츠창작자 겸 방송인 곽튜브가 자신의 외모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달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곽튜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명수가 "귀여운 얼굴이라서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며 언급하자 곽튜브는 "저는 이성이나 남자친구 느낌보다 남동생, 친구 느낌으로 많이 좋아해주신다. 여성 팬이 많지는 않지만 니즈가 좀 있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명수가 "50억 원 받고 얼굴은 랜덤이고 안 받고 잘생겨지기 중 어떤걸 선택할거냐?"라며 질문하자 곽튜브는 "50억 원이 아니라 1억 원을 제가 줘서라도 잘생겨지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곽튜브의 외모를 칭찬했다. 박명수가 "인기가 더 많아지기 위해서는 아스팔트 같은데서 얼굴을 갈고 와야 한다. 더 못생겨져야한다"라며 조언하자 곽튜브는 "'얼굴을 갈아야 한다'가 최근 들은 조언 중에 가장 따뜻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박명수는 "살도 찌우고 더 귀여워져서 새로운걸 보여줘야 한다. 지금도 잘하고 있다"라며 칭찬을 이어갔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