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내가 죽었다는 가짜뉴스,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신경 안 써" [28th BIFF]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주윤발(저우룬파·68)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주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주윤발은 최근 불거진 '사망 가짜뉴스' 관련 "아프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죽었다고 가짜 뉴스 떴더라"며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웃었다.
주윤발은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부산 최지예 기자]
배우 주윤발(저우룬파·68)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 뉴스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5일 낮 12시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KNN 시어터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주윤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주윤발은 최근 불거진 '사망 가짜뉴스' 관련 "아프다고 하는 게 아니라 제가 죽었다고 가짜 뉴스 떴더라"며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주윤발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사실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취미를 찾고 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 11월 홍콩에서 하프 마라톤을 뛰기로 했다"며 "내일 오전 부산에서 10km 뛰어볼 예정이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그러면서 "마라톤 뛰었다고 죽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제가 죽는다면 이런 뉴스가 안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웃었다.
앞서, 지난 7월 복수의 중국 매체들은 "주윤발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라며 주윤발의 건강 이상설을 보도했지만, 이는 가짜뉴스였다.
주윤발은 이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해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엣게 수여하는 상.
이번 영화제에서는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 등 3편의 영화를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다.
20세기 홍콩 영화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주윤발은 '영웅본색'(1986), '가을날의 동화'(1987),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에서 명연기를 펼쳤다. 액션영화뿐 아니라 멜로드라마, 코미디, 사극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유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60편 등 총 269편의 영화가 관객을 만난다. 개막작은 고아성-김우겸-주종혁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감독 장건재), 폐막작은 유덕화 주연 '영화의 황제'(감독 닝하오)가 선정됐다.
부산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차甲 유승호가 대장"…'거래', 친구 납치 소재 통할까 [28th BIFF](종합) | 텐아시아
- '거래' 유승호, "친구가 친구를 납치하는 이야기, 흥미로웠다" [28th BIFF] | 텐아시아
- 김호중 "아리스, 말할 수 없이 감사하죠"('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 텐아시아
- 영화 2편이나 초청됐지만…'8년 불륜' 홍상수·김민희, 올해도 부국제 불참 [28th BIFF] | 텐아시아
- [TEN포토] 홍석천 '긴 치마 휘날리며 입장' | 텐아시아
- [종합]"5년간 방에서 갇혀 자랐다.." 금쪽이 속마음, "엄마가 우는소리 싫어서 웃어"('금쪽같은') |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살인사건 반전 있었다('용형4') | 텐아시아
- '돌싱' 기은세, 100억대 재산분할 소송 패배 충격…복수 기회 생겼다('그래 이혼하자') | 텐아시아
- '♥박현호' 은가은, 겹경사 터졌다…'호떡 반쪽 나눠줄 수 있는 여자 트로트 가수' 1위 [TEN차트] |
- "친구들 앞에서 폭군" 문제아 금쪽이, "선생님에 반말+교실에 혼자 대자로 누워"('금쪽같은') |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