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글로벌 ‘K-신드롬’은 고무적”[2023 BIFF]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0. 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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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 큰 형님' 주윤발이 전 세계에 분 K-신드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주윤발은 5일 오후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린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한 업계에서 계속 어떤 붐을 일으키는 건 의미깊은 일이다. 한국의 최근 성과는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윤발은 전날 열린 개막식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트로피를 받고 데뷔 50년을 맞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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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의 자유로운 창의력에 매번 놀라”
주윤발. 유용석 기자
‘영화계 큰 형님’ 주윤발이 전 세계에 분 K-신드롬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주윤발은 5일 오후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린 ‘올해의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한 업계에서 계속 어떤 붐을 일으키는 건 의미깊은 일이다. 한국의 최근 성과는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콘텐츠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노고가 빛을 발휘해 기쁘다. 어느 한 지역에서 좋은 기운을 받고 그것이 줄어들 때쯤 또 다른 지역에서 그것을 다시 일으키고 하는 현상은 매우 바람직하고 반가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영화의 자유로움에 매번 놀란다. ‘이런 장르, 이런 이야기, 여기까지 만든다고?’하는 생각을 할 때가 많다. 그런 부분을 괸장히 높이 산다”고 호평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윤발은 전날 열린 개막식에서 올해의아시아영화인상 트로피를 받고 데뷔 50년을 맞은 데 대해 감사를 표한 바 있다.

[부산=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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