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내가 죽었다는 가짜뉴스, 신경 안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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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윤발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웃음을 보였다.
주윤발은 5일 부산시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아프다'가 아니라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있었다"면서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유쾌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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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윤발이 자신을 둘러싼 가짜뉴스에 대해 웃음을 보였다.
주윤발은 5일 부산시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간담회에서 "제가 '아프다'가 아니라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있었다"면서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면서 유쾌한 미소를 보였다.
지난 7월 중국 매체를 중심으로 주윤발이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코로나19로 건강이 악화해 사망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하지만 이는 가짜뉴스였다. 이후 주윤발이 영화 무대 인사를 도는 사진이 공개됐다.
주윤발은 이런 소식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강조하면서 마라톤을 하며 건강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취미를 찾고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며 "오는 19일에도 홍콩에서 있을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 온 후에도 달렸고, 내일 오전에도 10km를 뛸 예정이다. 그때 제가 죽는다면 또 뉴스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면서 웃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인 주윤발은 '영웅본색', 가을날의 동화', 첩혈쌍웅', '와호장룡'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바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주윤발은 이날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픈 토크 및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석하며, 그의 신작 '원 모어 찬스'가 프리미어 상영된다. 또한 오픈 시네마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주윤발의 영웅본색 周潤發之英雄風範'을 통해 신작 '원 모어 찬스' 프리미어 상영은 물론 그의 명작 '와호장룡' '영웅본색'이 함께 상영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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