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BIFF] 주윤발, 건강 이상설 해명 "내가 죽었다고 가짜뉴스...건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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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의 전설적인 배우 주윤발이 항간에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오전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윤발은 지난 7월 불거진 와병설 루머를 묻는 질문에 "아프다는 게 아니라 아예 죽었다고 가짜 뉴스가 떴더라.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유머 섞인 답변을 남겼다.
주윤발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주윤발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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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우동(해운대)=김지혜 기자] 중화권의 전설적인 배우 주윤발이 항간에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해명했다.
5일 오전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윤발은 지난 7월 불거진 와병설 루머를 묻는 질문에 "아프다는 게 아니라 아예 죽었다고 가짜 뉴스가 떴더라.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유머 섞인 답변을 남겼다.
이어 "사람이 어느 정도 나이 들면 가장 중요한게 취미를 찾고 건강을 챙기는 거다. 다음 달에 홍콩에서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러닝을 했다. 뛰다가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런 뉴스도 안 뜨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건강함을 과시했다.
주윤발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주윤발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한국의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1976년 영화 '투태'로 데뷔한 주윤발은 '영웅본색'(1986)과 '첩혈쌍웅'(1989), '정전자'(1989) 등으로 1980년대 '홍콩 누아르'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대만 금마장 남우주연상 두 차례, 홍콩 금장상 남우주연상을 세 차례나 수상하며 중화권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았다. 또한 2000년에는 이안 감독과 손잡은 '와호장룡'으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4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영화제 기간 동안 주윤발의 신작 '원 모어 찬스'(2023)를 비롯해 '영웅본색'(1986), '와호장룡'(2000)까지 3편의 영화를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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