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사망설·혼수상태설에 “매일 나오는 가짜뉴스, 신경 안 써”[28회 BIFF]

배효주 2023. 10. 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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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상태설, 사망설 등을 겪은 주윤발이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신경 안 쓴다"고 쿨하게 대응했다.

주윤발은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건강이상설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답했다.

이날 주윤발은 지난 7월 혼수상태설이 돌았던 것에 대해 "제가 아프단 게 아니라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나왔다"고 말하면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톱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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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혼수상태설, 사망설 등을 겪은 주윤발이 "매일 일어나는 일이라 신경 안 쓴다"고 쿨하게 대응했다.

주윤발은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KNN 시어터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건강이상설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답했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영웅본색'(1986), '가을날의 동화'(1987),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큰 형님' 주윤발이 받았다.

이날 주윤발은 지난 7월 혼수상태설이 돌았던 것에 대해 "제가 아프단 게 아니라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나왔다"고 말하면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고 톱스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사람이 나이가 들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는 곧 하프 마라톤을 뛰기 때문에 부산에서도 10km 달리기를 할 거다"면서 "뛰었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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