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윤발 "건강이상설? 죽었다는 가짜뉴스까지 떠…신경 안쓴다" [BIFF]

장아름 기자 2023. 10. 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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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언급했다.

저우룬파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에 "아프다고 한 게 아니라 아예 제가 죽었다고 가짜뉴스가 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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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5일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뉴스1) 장아름 기자 = 홍콩배우 저우룬파(주윤발)가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에 대해 언급했다.

저우룬파는 5일 부산 해운대구 센텀서로 KNN타워에서 진행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건강 이상설과 관련한 질문에 "아프다고 한 게 아니라 아예 제가 죽었다고 가짜뉴스가 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매일 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사실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중요한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11월에 홍콩에서 하프 마라톤을 뛸 예정인데 부산에서도 10km를 뛸 거고 연습을 할 것"이라며 "뛰었다가 죽을지 모르겠지만 죽었으면 이런 뉴스가 안 나오지 않을까"라고 농담했다.

한편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은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에는 '영웅본색'(1986) '가을날의 동화'(1987) '첩혈쌍웅'(1989) '와호장룡'(2000) 등 명작을 남긴 저우룬파가 수상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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