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동방신기, 레전드가 돌아온다

김하영 기자 2023. 10. 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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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레전드 그룹’ 동방신기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5일 “동방신기가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는 12월 26일 정규 9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동방신기는 이후 ‘라이징 선’(Rising Sun), ‘주문’, ‘왜’ 등의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며 한류 열풍을 주도했다.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해외 가수로는 도쿄돔 등 돔 최다 공연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동방신기 데뷔 20주년 기념 9집 아트워크 이미지. SM 제공



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20년간 동방신기가 쌓아온 의미 있는 시간과 기록을 되짚어 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가 새롭게 써 내려갈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을 보여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앨범 발매와 함께 데뷔 20주년을 팬들과 다 같이 직접 축하하고 기념할 수 있는 단독 콘서트 역시 예정됐다. 이어 동방신기의 히스토리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회도 준비 중이며, 이 외에도 각종 방송과 무대에서도 팬들을 만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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