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비매너 논란' 권순우와 결별…공개 연애 5개월 만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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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빈이 9세 연하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결별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5일 <더팩트> 에 "유빈이 권순우와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팩트>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유빈은 소식이 알려진 후 SNS를 통해 "공개 연애 처음 해본다. 너무 좋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예쁘게 봐 달라"며 권순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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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사진 삭제·언팔, 결별설 제기→유빈 소속사 "서로 응원하는 사이"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유빈이 9세 연하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권순우와 결별했다.
유빈 소속사 르엔터테인먼트는 5일 <더팩트>에 "유빈이 권순우와 결별했다. 서로 응원하는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5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유빈은 소식이 알려진 후 SNS를 통해 "공개 연애 처음 해본다. 너무 좋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 예쁘게 봐 달라"며 권순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 하는 일상 사진을 자주 공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랑을 키워가는 중 권순우가 '아시안게임 비매너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당시 권순우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태국의 카시디트 심레즈 선수에게 패한 뒤 분을 이기지 못한 채 라켓을 바닥에 내리꽂았으며 상대 선수의 악수를 거부하고 가방을 챙겨 코트를 빠져나갔다.
이에 비판이 이어지자 권순우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라며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후 최근 유빈의 개인 SNS에 게재됐던 커플 사진이 모두 삭제되고 두 사람이 언팔하는 등 서로의 흔적이 지워져 결별설이 제기됐다. 유빈 소속사가 이를 인정하며 두 사람은 약 5개월간의 공개 연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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