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치안기술 한 자리에…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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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미래 치안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치안 관련 제품·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찰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을 18~21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치안 제품·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발달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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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경찰의 미래 치안 기술을 조망할 수 있는 치안 관련 제품·기술이 한 자리에 모인다.
경찰청은 인천시와 공동으로 '제5회 국제치안산업대전'을 18~21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치안산업대전은 국내 기업이 보유한 치안 제품·기술을 소개하고 기술의 발달 등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첫발을 내디뎠다. 그동안 409개 국내외 기업과 3만9627명의 구매자 및 시민이 참관했다.
경찰청은 올해 미래치안정책국 출범에 맞춰 전시 규모와 토론회, 학술대회를 확대하고 해외경찰·마약범죄 관계기관 특별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180개 기업이 참가하는 박람회에는 △모빌리티·로보틱스 △개인장비·대테러 △범죄수사·감식장비 △교통장비·시스템 △교육훈련·지원솔루션 △보안산업관(사이버·영상·출입통제·사회안전) 등 총 9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마약예방특별관과 공공안전특별관도 구성해 국민 안전을 보호하는 각 기관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세계 과학수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과학수사학술대회, 프랑스와 헝가리 등의 대테러 요원이 참여하는 '제2회 국제 대테러부대 토론회', 미래치안 전략과 방향을 위한 '카이스트 공동 학술대회' 등 20여 학술대회가 부대행사로 열린다.
주요 국가 경찰 총수들이 참석하는 국제경찰청장회의(IPS)도 같은 기간 개최된다.
국내 기업이 만나기 힘든 해외 경찰과 1대1 상담회를 개최하고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 20개국 해외 장비 국·과장급 경찰대표단을 초청해 1대1 수출상담회도 연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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