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속도·용량까지 맘대로 설계… LGU+, 초개인화 ‘너겟’ 요금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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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속도제어 등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5세대(G) 이동통신 온라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너겟(Nerget)'을 통해 데이터를 적게 쓰는 이용자를 배려한 개인 맞춤형 요금제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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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중 19~29세 전용도 출시
LG유플러스가 데이터와 속도제어 등을 고객이 직접 설계할 수 있는 5세대(G) 이동통신 온라인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5일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너겟(Nerget)’을 통해 데이터를 적게 쓰는 이용자를 배려한 개인 맞춤형 요금제 1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너겟’은 나만의 것을 꿈꾸는 수많은 ‘너’들이 초개인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다(Get)는 뜻이다.
이번 너겟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이용 패턴에 따라 1∼24GB 사이 구간을 11개로 촘촘히 나눈 점이다. 요금제 16종을 이용하는 고객끼리 최대 4회선까지 결합할 수 있다. 선납 요금에 따라 3만 원대 요금제는 2000원씩, 4만 원대 요금제는 3000원씩 할인한다. 5만9900원 무제한 요금제를 결합하면 최대 1만4000원까지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또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한 뒤 특정 시간 동안 속도·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타임 부스터’와 테더링 전용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테더링 부스터’ ‘영상·부가 통화 부스터’ 등을 담은 부가서비스 ‘토핑’도 함께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출시로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 가계통신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결합할인 혜택을 받으면 온라인 요금제에서도 2만 원대에 5G 이동통신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다음 달 중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만 19∼29세 전용 너겟 요금제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요금제는 내년 3월 말까지 ‘너겟’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현주 LG유플러스 인피니스타센터장(전무)은 “부모로부터 독립, 새로운 통신 생활을 시작하는 20대가 너겟의 주 고객”이라며 “고객의 가계통신비를 절감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고객 일상에 새로운 경험을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예린 기자 yr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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