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무탄소 선박·수소트럭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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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내년부터 해운사업에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을 도입한다.
전기·수소 트럭 도입, 재생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전사에 걸쳐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6년에는 전기트럭 및 수소화물트럭 도입을 확대하고, 2030년 모든 국내용 업무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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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내년부터 해운사업에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 자동차 운반선 등 친환경 선박을 도입한다. 2035년에는 무탄소 선박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전기·수소 트럭 도입, 재생에너지 전환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전사에 걸쳐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담은 ‘현대글로비스 넷제로(NET ZERO) 스페셜 리포트’를 펴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국제해사기구(IMO) 규제보다 5년 빠른 해운사업 탄소중립, 운송 전 과정에 구축한 친환경 밸류체인, 협력사 친환경 밸류체인 확대, 고객 탄소중립 지원 등 구체적인 탄소중립 이행 계획이 담겼다.
현대글로비스는 2026년에는 전기트럭 및 수소화물트럭 도입을 확대하고, 2030년 모든 국내용 업무 차량의 친환경차 전환을 추진한다. 204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사업장 이외의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탄소의 감축을 위해 협력사에도 친환경 차량 도입 등을 유도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21년부터 콜드체인 시스템에 전기트럭을 투입·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도 참여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탄소중립을 이행하는 것은 기업의 필수 과제”라며 “친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대글로비스 전 구성원은 진정성 있게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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