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건설노조 "달성군 공사장 근로자 사망때 작업 무리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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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지부(대경지부)는 5일 대구노동청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달성군의 상가 공사 현장 인부 사망 사고 당시 건설사는 비용 절감을 위해 무리한 작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27일 달성군의 한 상가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 등 가설물이 무너지며 그 아래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2명이 아래로 떨어져 다쳤다.
대구노동청 서부지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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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전국건설노동조합 대구경북건설지부(대경지부)는 5일 대구노동청 서부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달성군의 상가 공사 현장 인부 사망 사고 당시 건설사는 비용 절감을 위해 무리한 작업을 했다"고 주장했다.
대경지부는 "임시방편으로 설치한 파이프 위에 380장가량의 합판과 콘크리트 판넬을 올리다가 무너졌다"며 "사업주를 구속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지난달 27일 달성군의 한 상가 신축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 등 가설물이 무너지며 그 아래에서 작업하던 60대 남성이 숨지고 2명이 아래로 떨어져 다쳤다.
대구노동청 서부지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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