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80만 원대 반려견 패딩 “주위에서 물어보더라”

유튜브 채널 ‘GQ KOREA’ 캡처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반려견에 애정을 보였다.

4일 패션 매거진 GQ KOREA에는 황민현의 인터뷰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인터뷰는 황민현이 모델로 있는 M 사 화보 촬영 후 진행됐다.

유튜브 채널 ‘GQ KOREA’ 캡처

제작진은 황민현의 일상 사진을 포토카드로 준비했다. 황민현은 준비된 포토카드 중 최애 사진을 골랐다.

황민현은 “사진이 다 비슷하다.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민했다. 그러다 “강아지가 보고 싶으니까”라며 반려견과 함께한 사진을 골랐다.

유튜브 채널 ‘GQ KIREA’ 캡처

황민현은 사진에 대해 “명절에 할머니를 뵈러 갈 때 강아지를 데리고 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강아지마저도 M 사를 입고 있다”며 “약간의 tmi가 있다면 엄마가 겨울에 강아지 산책시킬 때 항상 M 사 패딩을 입힌다. 바닷가에 데려가면 주위에서 ‘아니 강아지가 무슨 몽클레르를 입냐’며 이 패딩 얼마냐고 물어본다더라”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그는 “강아지가 우리 집에 와서 행복해 보여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이 소개한 도그 패딩은 현재 판매가 중단됐으며, M 사의 다른 도그 패딩 가격은 평균 80만 원대에 형성됐다.

한편, 황민현은 내년 하반기 공개될 드라마 ‘스터디그룹’에 출연 예정이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