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19금쇼’ 출연소감 “또 불러주세요”

이선명 기자 2023. 10.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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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호스’ 무대 속 블랙핑크 멤버 리사. 인스타그램 캡처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19금 성인쇼’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리사는 5일 인스타그램에 “‘크레이스 호스’에서 정말 멋진 경험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리 메울 사람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리사는 자신의 공연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리사가 출연한 ‘크레이지 호스’는 프랑스 3대 성인쇼로 꼽히는 공연으로 여성에 대한 아름다움을 나체 실루엣으로 표현하는 형식이다.

‘크레이지 호스’에 리사가 출연하는 소식이 알려지자 당장 찬반논쟁이 일었다. 현직 아이돌 가수가 성인쇼에 출연하는 것이 적절한 것이냐는 지적이다.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출연 모습 또한 홀로 나체가 아닌 모습으로 등장하자 이에 대한 적정성에도 비판이 일었다.

특히 리사가 재벌 3세와의 연이은 열애설과 맞물려 일종의 돌발행동으로 풀이되며 블랙핑크 재계약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결국 리사가 재계약과 열애설과 관련한 답변을 회피하고 ‘크레이지호스’에 대한 답변만 내놓으면서 이들을 둘러싼 재계약 이슈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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