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복 근무자 응원합니다” …보훈부 2달간‘집중 감사’ 캠페인 전개

정충신 기자 2023. 10. 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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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MIU)를 응원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복근무자 감사 운동(캠페인)'이 11월까지 2달간 집중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5일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범국민적 감사와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복근무자 관련 기념일이 많은 10·11월 '제복근무자 집중 감사 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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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사흘간 연천 한탄강서 ‘제복근무자 존중 국민 대축제’ 등
제복근무자 감사 캠페인 이미지. 국가보훈부 제공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근무자(MIU)를 응원하고 노고에 감사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제복근무자 감사 운동(캠페인)’이 11월까지 2달간 집중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5일 "국가 안보와 사회 안전 분야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범국민적 감사와 존중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복근무자 관련 기념일이 많은 10·11월 ‘제복근무자 집중 감사 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하게 전개한다"고 밝혔다. 10월에는 재향군인의 날(8일), 제대군인 주간(10∼13일), 경찰의 날(21일), 교정의 날(28일)이 연이어 있고, 11월9일은 소방의 날이다. 온라인 홍보는 제복근무자에 대한 감사와 응원을 위한 공익 광고(3편) 송출(10~11월)을 비롯해 제복근무자 미담 사례 발굴·홍보 TV 프로그램 제작·방영(11월말), 인기 유튜브 채널과 연계한 콘텐츠 제작(10~11월) 등이 진행된다.

또 오프라인 사업은 제복근무자의 근무지를 먹거리 트럭이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행사를 10월 중 강원 동해 소방서, 육군 37·50사단 등 3회 추진한다. 제대군인과 일반 국민이 군부대를 방문, 현역장병들과 함께 병영 체험, 장비 관람, 기념행사 등을 진행하는 제대군인 부대개방 ‘홈커밍데이’ 행사를 10·11월 중 4회 실시한다.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100여 개 기업과 제대군인 등 3000여 명이 참여하는 제대군인 취업박람회가 오는 10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서 개최된다. 또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시즌3)와 연계해 경기도 연천 한탄강에서 유격 경기, 생존 체험 야영(서바이벌 컨셉 캠핑), 감사 콘서트 등을 진행하는 제복근무자 존중 국민 대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열린다. 제복근무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에스피시(SPC), 영원무역 등에서 자사 상품 할인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국민의 편안한 일상과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는 늘 기억해야 한다"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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