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나!', 설렘의 시작…"수지X양세종,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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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와 양세종이 청춘의 강렬한 설렘을 전한다.
넷플릭스 측은 5일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이두나!'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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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수지와 양세종이 청춘의 강렬한 설렘을 전한다.
넷플릭스 측은 5일 오리지널 시리즈 '이두나!'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캐릭터 서사를 예고했다. 주인공 이두나와 원준의 관계가 변화되는 과정을 그렸다.
'이두나!'는 로맨스 드라마다. 평범한 대학생 원준(양세종 분)이 셰어하우스에서 화려한 K팝 아이돌 시절을 뒤로 하고 은퇴한 두나(수지 분)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스틸은 두나와 원준의 얽히는 관계성을 담았다. 두나는 인기 아이돌로 활동하다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대학가의 한 셰어하우스에 숨어든다. 그곳에서 원준을 만나고, 그를 사생팬으로 오해한다.
두나는 원준을 계속 차갑게 대한다. 원준은 그럼에도 두나가 곤란을 겪을 때마다 챙겨준다. 두나는 우직한 원준의 모습에 호기심을 느낀다. 두 사람의 세계가 얽히기 시작한다.
한편 원준은 바쁜 현실에 치여 로맨스는 꿈도 못 꾸는 처지다. 아픈 동생과 엄마 때문에 먼 거리를 통학하다가 학교 근처 셰어하우스로 이사한다. 예고 없이 나타나 자신을 흔드는 두나에게 설렘을 느낀다.
관계자는 "두 사람이 다른 우주에서 살다가 평범한 일상들을 공유하며 가까워진다. 서로의 세계에 점차 스며든다"며 "설레지 않으려 노력해도 설레고 마는 청춘들의 빛나는 이야기다"고 귀띔했다.
수지는 "또래들과 함께하는 작품이다. 이들과 셰어하우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케미에 기대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세종은 "인물들의 서사가 다 다르다.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다"고 말했다.
이정효 감독은 "로맨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나의 젊은 시절 혹은 현재를 돌아보게 하는 큰 힘이 있는 작품이다"며 "친한 친구들과 각자의 연애사를 대입해서 보면 재미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이두나!'는 오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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