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경이로운 앨범 판매량…"9달 만에, 1104만 장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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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K팝 역사상 대기록을 남겼다.
2023년 9월 말까지 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5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국내 앨범들은 올해 총 1,104만 3,265장이 팔려나갔다.
세븐틴은 데뷔 6년 6개월 만인 지난 2021년 11월,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천만 장을 넘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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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세븐틴이 K팝 역사상 대기록을 남겼다. 2023년 9월 말까지 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했다.
5일 '써클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국내 앨범들은 올해 총 1,104만 3,265장이 팔려나갔다. 집계 기간은 2023년 1월 1일~2023년 9월 30일. 9개월 만에 천만 장을 넘겼다.
이 기록은 미니 10집 'FML'(2023년 4월 24일 발매)이 이끌었다. 'FML'은 현재까지 627만 장 이상이 팔린 앨범. K팝 단일 앨범 기준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은 판매량 95만 장 이상으로 뒤를 받쳤다.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의 첫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와 재발매 구보들도 힘을 보탰다.
세븐틴은 데뷔 6년 6개월 만인 지난 2021년 11월,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천만 장을 넘긴 바 있다. 이후 성장에 가속도가 붙은 셈이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미니 11집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으로 컴백한다. 앨범 타이틀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상태'를 의미한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거대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지금까지의 노력과 결실을 자축한다.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축제의 일환으로, 세븐틴은 오는 9일까지 성수동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연다. '세븐틴 스트리트 인 성수'가 바로 그것. 전시 체험, 아트월, 컬래버레이션 매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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