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인기 위해 시상식서 가짜눈물…내가 생각해도 추잡스러웠다"(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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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인기 때문에 눈물을 억지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DJ박명수는 곽준빈이 출연하는 '데블스 플랜'을 이야기 하던 중 "오징어게임의 현실버전이 맞냐"라고 물었다.
박명수는 "거기서 눈물을 보였다던데"라고 물었고, 곽준빈은 "다음 주 화요일 공개된다. 서바이벌이니까 슬프지만 눈물은 안 났다. 근데 다음주 공개되는 거 보시면 울만하구나라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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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명수가 인기 때문에 눈물을 억지로 보였다고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특집으로 여행 유튜브계의 전설 곽준빈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DJ박명수는 곽준빈이 출연하는 '데블스 플랜'을 이야기 하던 중 "오징어게임의 현실버전이 맞냐"라고 물었다. 곽준빈은 "단순 서바이벌이 아닌 갈등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거기서 눈물을 보였다던데"라고 물었고, 곽준빈은 "다음 주 화요일 공개된다. 서바이벌이니까 슬프지만 눈물은 안 났다. 근데 다음주 공개되는 거 보시면 울만하구나라고 생각하실 거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제가 운 경험은 스타가 되기 위해 시상식에서 쥐어 짠 적 있다. 정말 추잡스러웠다. 안 울던 사람이 울면 추잡스럽다. 그래서 다시는 울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데블스 플랜'은 변호사, 의사, 과학 유튜버, 프로 게이머, 배우 등 다양한 직업군이 모인 12인의 플레이어가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저마다의 분야에서 이미 최고의 능력을 입증한 하석진, 조연우, 이혜성, 이시원, 승관, 서유민, 서동주, 박경림, 김동재, 기욤, 궤도, 곽준빈이 '데블스 플랜'에서 최고의 두뇌 플레이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매화 치열한 게임을 펼치고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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