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올해 앨범 판매량 1천만장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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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국내에서 발매한 음반의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이 1천만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세븐틴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써클차트 기준 1천104만3천265장을 팔아치웠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6년 6개월 만인 2021년 11월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천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글로벌 인기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올해는 단 9개월 만에 앨범 판매량 1천만장을 달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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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세븐틴이 국내에서 발매한 음반의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이 1천만장을 넘겼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세븐틴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써클차트 기준 1천104만3천265장을 팔아치웠다.
이 가운데 지난 4월 발매된 열 번째 미니음반 'FML'만 627만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K팝 단일 앨범으로는 최다 판매 기록이다.
또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도 95만장 이상 팔렸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6년 6개월 만인 2021년 11월 국내 앨범 누적 판매량 1천만장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글로벌 인기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올해는 단 9개월 만에 앨범 판매량 1천만장을 달성한 것이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은 팬덤을 넘어 대중적으로도 인기를 확장해 K팝 대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세븐틴은 오는 23일 열한 번째 미니음반 '세븐틴스 헤븐'(SEVENTEENTH HEAVEN) 발매를 앞두고 있다. 세븐틴은 이를 기념해 오는 9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전시 체험, 아트월, 컬래버레이션(협업) 매장 등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이벤트도 연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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