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리사, '성상품화' 논란 신경 안 써...보란 듯 카바레쇼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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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카바레 공연 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5일 리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크레이지 호스' 공연 현장과 소감을 남겼다.
프랑스 파리의 '크레이지 호스' 카바레에서 리사는 총 5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에는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가 응원 차 관람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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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크레이지 호스' 카바레 공연 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5일 리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크레이지 호스' 공연 현장과 소감을 남겼다. 공연 중 촬영이 금지된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공개된 현장 사진이었다.
리사는 "'크레이지 호스'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자리를 채워줄 누군가가 필요할 때마다 불러 달라"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과감한 의상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소화하고 있었다.
프랑스 파리의 '크레이지 호스' 카바레에서 리사는 총 5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에 걸친 리사의 공연은 매번 매진을 기록했고 공연장 밖에는 리사의 퇴근길을 보기 위한 팬들이 몰려들었다.
'크레이지 호스'의 세부 사항은 비밀리에 유지됐다. 공연 중 촬영도 엄격하게 금지되어 '크레이지 호스'의 홍보 영상 등에서 짧게만 리사의 공연을 엿볼 수 있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 '리도'와 함께 프랑스 파리 3대 카바레 쇼로 꼽힌다. 해당 쇼는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으로 현지에서도 성 상품화 논란에 놓여있다.
현지 공연 관람객들에 따르면 리사는 첫 공연에서 댄서들과 달리 상의 탈의는 하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리사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에는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가 응원 차 관람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계속해서 "논의 중"이라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리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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