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뺏겼다" 레인보우로보틱스, 7% 급락… 두산로보에 시총 밀려

염윤경 기자 2023. 10. 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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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대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두산로보틱스의 등장으로 급락했다.

이날 IPO(기업공개) 초대어로 여겨졌던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에 상장하며 그 외 로봇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주에 대한 매수세가 두산로보틱스에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2만5000원(96.15%) 오른 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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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 시장에 상장하며 레인보우로보틱스 주가가 하락세다. 사진은 레인보우로보틱스 인간형 로봇.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로봇 대장주' 레인보우로보틱스가 두산로보틱스의 등장으로 급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100원(7.16%) 내린 14만3900원에 거래된다.

이날 IPO(기업공개) 초대어로 여겨졌던 두산로보틱스가 코스피에 상장하며 그 외 로봇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로봇주에 대한 매수세가 두산로보틱스에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두산로보틱스는 공모가(2만6000원) 대비 2만5000원(96.15%) 오른 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160% 오르며 6만76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주가가 급등하며 공모가 기준 1조6853원이었던 두산로보틱스 시가총액은 3조2993억원으로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시가총액 2조7760억원을 기록하며 두산로보틱스에 밀렸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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