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따뜻한 네자매의 성장기…연극 '작은 아씨들' 11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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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작은 아씨들'이 11월 개막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연극 '작은 아씨들'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1868년 작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우아한 첫째 메그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최우리와 '킹키부츠'의 신의정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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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고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작은 아씨들'이 11월 개막한다.
제작사 라이브러리컴퍼니는 11월 1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드림아트센터에서 연극 '작은 아씨들'을 공연한다고 5일 밝혔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루이자 메이 올컷의 1868년 작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2020년 시범 공연과 이듬해 추가 공연을 거쳤으며 이번이 첫 장기 공연이다.
1860년대 남북전쟁이 벌어지던 미국 매사추세츠를 배경으로 마치 가(家)의 네 자매가 인생의 의미를 찾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다.
책임감이 강하고 우아한 첫째 메그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최우리와 '킹키부츠'의 신의정이 연기한다.
희곡 작가를 꿈꾸는 당찬 둘째 조 역에는 최유하와 이경미가, 피아노에 재능이 있는 셋째 베스 역에는 류이재와 최하윤이 출연한다.
화가를 꿈꾸는 막내 에이미 역에는 신가은과 김서연이 출연한다. 네 자매의 이웃으로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로리 역은 황휘와 최재웅, 뮤지컬 '엘리자벳'의 이석준이 맡는다.
제작진으로는 뮤지컬 '브론테'의 조민영 연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이상훈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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