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이천 다산고와 공교육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체결

최우성 다산고등학교 교장(왼편)과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오른편)가 협약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은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천 다산고등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빌교육은 공교육 기반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대표 브랜드로는 초·중·고 교원 대상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과 교육 전문 쇼핑몰 ‘티처몰’이 있다.

아울러 기업부설연구소를 두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가상현실(VR) 등 신기술 기반의 차세대 교육서비스를 기획·개발·공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테크빌교육은 이천 다산고등학교 대상의 맞춤형 교사 연수 패키지, 티처몰 및 쌤특가 복지몰 특별 포인트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산고등학교는 테크빌교육이 제공하는 혜택을 통해 학교 경쟁력을 높이고 공교육 발전을 위한 디지털미디어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상품 개발에 자문역할을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과정 및 교재·교구 개발 △교원 및 학생의 산업체 현장 참여를 위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 강의 협력 △기술 정보 및 최신 교육정보 교환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 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작년 12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확대 중이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학교에 테크빌교육이 지닌 노하우를 나누고 우수 산학 협력 사례를 만들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성 다산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MOU 체결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교수 방법을 시도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교육 경쟁력 강화는 교사의 전문성 향상에서 시작되는 만큼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