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켓 박살 논란 여파 컸나…유빈, 9살 연하 권순우와 결국 결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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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매너 논란의 여파였을까.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결국 결별했다.
유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10월 5일 뉴스엔에 "유빈이 권순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해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순우가 지난 달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면서 유빈에게 불똥이 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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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비매너 논란의 여파였을까. 원더걸스 출신 유빈과 테니스 선수 권순우가 결국 결별했다.
유빈 소속사 측 관계자는 10월 5일 뉴스엔에 "유빈이 권순우와 결별한 것이 맞다"며 "두 사람은 최근 결별해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서로의 사진을 공개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특히 유빈은 지난 8월 권순우의 볼에 뽀뽀를 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네. 공개연애 처음 해봐요. 그러니까 너무 좋다고요. 팬들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야. 예쁘게 봐줘"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권순우 역시 "네. 맞아요. 이렇게 행복한 건 처음이에요. 그래서 너무 좋다고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로도 유빈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권순우의 세리머니를 오마주하는 등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해왔다.
하지만 당당한 공개 연애는 결국 독이 됐다. 권순우가 지난 달 중국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이면서 유빈에게 불똥이 튄 것.
앞서 세계 랭킹 112위 권순우는 지난 달 25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 세계 랭킹 636위 태국 선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대 2로 패했다.
패배 후 분을 참지 못한 권순우는 수 차례 라켓을 코트 바닥에 강하게 내리쳤다. 권순우는 라켓이 박살 난 후에도 의자를 두 차례 내리쳤고, 짐을 챙기다가 다시 라켓을 집어 들어 코트를 내리쳤다. 상대 선수인 삼레즈가 다가와 악수를 청했으나 권순우는 이를 무시하고 눈길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은 큰 비난을 샀고, 누리꾼들은 연인 유빈의 계정에 찾아가 "남자친구가 폭력적이다" "유빈 님이 걱정된다" "안전 이별해라" "얼른 도망쳐라" 등 우려 섞인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권순우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카시디트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들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무례한 행동으로 불쾌했을 심레즈 선수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경기 후에 보인 행동들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 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로서 태극마크의 무게를 깊게 생각하고 책임감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성찰하며,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빈 역시 해당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며 권순우를 응원했다. 하지만 최근 유빈이 소셜미디어 계정에 올려놓은 권순우의 사진을 모두 지워 결별설이 제기됐고, 소속사 측이 이를 공식 인정하면서 짧은 공개 연애가 마무리됐다.
유빈은 4일 늦은 밤 인스타그램에 "저의 생일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다음 생일엔 더 깊고 성숙해진 제가 되길 바라며"라는 글을 덧붙였다.(사진=유빈 권순우 소셜미디어)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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