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 차세대 안무가 키워요"…2기 프로젝트 참가 모집

강진아 기자 2023. 10.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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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이 '국립무용단 안무가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할 안무가를 모집한다.

안무뿐만 아니라 기획·무대 구성 등 창·제작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습하도록 설계된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약 7개월간 국립극장의 전문적인 창·제작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합 멘토링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창·제작 과정에서 마주치는 실무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체득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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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2023 국립무용단 안무가 프로젝트 포스터. (사진=국립극장 제공) 2023.10.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이 '국립무용단 안무가 프로젝트' 2기에 참여할 안무가를 모집한다.

안무뿐만 아니라 기획·무대 구성 등 창·제작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실습하도록 설계된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해 전통에 기반한 차세대 창작자를 발굴·양성하는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 일환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약 7개월간 국립극장의 전문적인 창·제작 시스템 속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합 멘토링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창·제작 과정에서 마주치는 실무적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등을 체득해 나가게 된다.

국립무용단 무용수들과 다양한 협업 기회도 제공한다. 전 과정을 거쳐 완성된 약 30분 분량의 안무작은 내년 하반기 달오름극장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한국무용 전공자로, 지원신청서 및 작품제안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제안서는 한국 춤에 기반한 자유 주제로 대외적으로 공개된 적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접수는 11월13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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