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부산국제영화제 후원…G90 L·G80 EV·GV80 쿠페 투입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0.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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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 전시된 ‘GV80 쿠페(Coupe)’ 차량 [사진제공=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부산국제영화제에 G90 롱휠베이스(LWB), G80 전동화 모델 등 총 110여대의 차량을 투입하고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는 제네시스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행사에 참석한 주요 영화감독과 배우, 영화제 관계자를 위해 차량 지원에 나선다. 폐막식 전일인 12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내 총 6대의 차량을 전시해 영화제를 찾아온 관객들에게 다양한 제네시스 차량을 만나볼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전시된 G90 차량 [사진제공=제네시스]
지난 4일 진행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공식 의전 차량 지원과 함께 참가자들의 입장 영상을 8M 높이의 ‘제네시스 미디어 타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영화제의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켰다.

영화의전당 내 광장에서 운영되는 ‘제네시스 브랜드 존’ 부스에는 지난 9월 27일 첫선을 보인 ‘GV80 쿠페’ 차량이 전시되며, 자동차 영화관처럼 구성된 ‘G90 청음 존’에서는 세계적인 음악 감독이자 피아노 연주가인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 ‘OPUS’의 연주 클립을 감상할 수 있다.

‘G90 청음 존’ [사진제공=제네시스]
아울러 영화제 기간에 관객들이 레드카펫 위에 전시된 ‘엑스 컨버터블’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무료로 인화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영화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와 굳건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영화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분야에 후원 활동을 지속함으로써 한국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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