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 1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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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김연섭 대표가 지난달 27일 장내 매수로 1억원 규모 자사주 총 2천500주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이차전지 소재 업계에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가 부양 의지를 적극 알린다는 취지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했다.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동박 생산업체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3월 롯데케미칼에 인수되면서 일진머티리얼즈에서 이름을 바꿔 지금의 사명을 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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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김연섭 대표가 지난달 27일 장내 매수로 1억원 규모 자사주 총 2천500주를 취득했다고 5일 밝혔다.
취득 평균 단가는 약 3만9천500원이다.
김 대표는 최근 이차전지 소재 업계에서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자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주가 부양 의지를 적극 알린다는 취지로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전했다.
김 대표는 "이차전지 산업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소재 산업도 잠시 주춤하고 있으나,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전망은 여전히 밝은 편"이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을 통해 책임경영을 보다 강화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차전지 음극재 소재 동박 생산업체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 3월 롯데케미칼에 인수되면서 일진머티리얼즈에서 이름을 바꿔 지금의 사명을 쓰게 됐다.
앞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7월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하이엔드 초격차 기술력, 글로벌 거점 확대, 롯데 화학군 시너지, 차세대 배터리 소재 개발 등 4대 핵심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아울러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적극적인 기업설명(IR) 정책 시행 등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와 시장 신뢰를 강화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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