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타투처럼 난 네가 벌써 질려버린 걸까" 시소, 새 앨범 'Tattoo' 오늘(5일) 공개

최이정 2023. 10. 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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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어송라이터 siso(시소)가 이별 위기에 놓인 사랑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siso(시소)는 신곡에 대해 "어떤 날은 보기만 해도 예쁘고 아끼고 또 아끼고 싶다가도 어떤 날에는 미워서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말이라는 칼을 겨누는 그런 사랑 있다. 그대 눈에 나 하나 비추는 것도 사랑이지만 두 눈에 눈물이 넘쳐도 멈출 수 없는 것도 사랑이니까 우리 모두 성장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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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싱어송라이터 siso(시소)가 이별 위기에 놓인 사랑을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siso(시소)는 오늘(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Tattoo'를 발표하며 약 5개월 만에 컴백한다.

신곡 'Tattoo'는 간질거리는 사랑이 아닌 이별 위기에 놓인 다른 형태의 사랑을 담은 곡. 평생 사랑할 것 같다가도 금세 질리지만 그렇다고 쉽게 지울 수 없는 애증 관계를 siso(시소)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특히 "언젠가 부서질 우리를 봐 어느새 무뎌진 칼로 서로를 겨누고 있잖아", "내 타투처럼 난 네가 벌써 질려버린 걸까", "사랑은 타투 같아, 아파 절대 지울 수가 없어" 등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적인 가사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siso(시소)는 신곡에 대해 "어떤 날은 보기만 해도 예쁘고 아끼고 또 아끼고 싶다가도 어떤 날에는 미워서 상처받을 걸 알면서도 말이라는 칼을 겨누는 그런 사랑 있다. 그대 눈에 나 하나 비추는 것도 사랑이지만 두 눈에 눈물이 넘쳐도 멈출 수 없는 것도 사랑이니까 우리 모두 성장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디신에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로 유니크한 감성을 가진 siso(시소)는 '새벽', 'Older Clothes', '뒹굴뒹굴', '바삐', '불꽃놀이', '어려워', '위로', '간질간질', '사랑이 아닌 단어로 사랑을 말해요', '내 머릿속 유명한 사람' 등의 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블랙쉽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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