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3표 부족하다” 환자복 입은 이재명 강서 보선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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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간의 단식 후 병원에서 회복 치료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이번 선거는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강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
이 대표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1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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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1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녹색병원에 입원 중인 이 대표는 병상에서 환자복 차림으로 해당 영상을 촬영했다.
이 대표는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주권자인 여러분이 행사하는 한 표, 한 표가 나라와 내 지역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6일과 7일 이틀 동안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딱 3표가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해달라”면서 “국민이 승리하고 역사가 진보하는 이 위대한 행진에 빠짐없이 동참해달라. 자랑스러운 동지 여러분의 애국심과 애당심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엔 진교훈 민주당·김태우 국민의힘·권수정 정의당·권혜인 진보당·김유리 녹색당·이명호 우리공화당·고영일 자유통일당 후보(기호순)가 출마했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는 6,7일 이틀간 별도의 신고없이 강서구 내에 설치된 사전 투표소 20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본투표는 이달 1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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