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63억에 사들인 빌딩 160억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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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이 7년 전 63억원에 사들인 서교동 빌딩을 160억원에 내놓아 화제다.
5일 부동산업계와 밸류맵 등에 따르면 공효진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인근에 있는 본인 소유 'ROY714' 빌딩을 16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해당 건물은 공효진이 지분 50%를 소유한 임대회사가 지난 2016년 10월 63억원 상당에 매입했다.
전문가들은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공효진이 건물 신축 비용을 제외하고도 최소 50억원 상당 시세차익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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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배우 공효진이 7년 전 63억원에 사들인 서교동 빌딩을 160억원에 내놓아 화제다.
5일 부동산업계와 밸류맵 등에 따르면 공효진은 최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인근에 있는 본인 소유 'ROY714' 빌딩을 160억원에 매물로 내놨다. 해당 건물의 가격은 평당(약 3.3㎡) 1억3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은 공효진이 지분 50%를 소유한 임대회사가 지난 2016년 10월 63억원 상당에 매입했다.
당시 2층 단독주택 건물을 사들인 공효진은 이후 이를 허물고 지하 3층, 지상 6층 총 9층 규모 새 건물을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인 명의가 아닌 자신이 대표로 있는 부동산 임대법인 명의로 매입해 소득세도 절감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개인 소유의 건물은 임대 소득 40% 상당의 세금이 따르지만, 법인 임대 사업의 경우 소득세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다.
전문가들은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공효진이 건물 신축 비용을 제외하고도 최소 50억원 상당 시세차익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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