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이주영 "배우들간의 앙상블이 뛰어난 작품, 기대해도 좋아"

5일 오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감독,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일한 목격자를 연기한 이주영은 "이정곤 감독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다. 저와 같이 작업한 감독님들과 친하신 분이셔서 기억을 거슬러가다보니 뵌 적도 있었다. 대본을 보고 감독님에 대한 호감이 있었다. 그리고 세 배우들이 하는 역할이 기대 되었고 제가 조금의 조미료를 첨가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함께 하게 되었다."라며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주영은 "여기 있는 배우들과의 촬영은 거의 3~4회차밖에 없었다. 거의 막바지에 다 같이 촬영을 할수 있어서 아쉬움이 많았다. 이 배우들 뿐 아니라 다른 조연들도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다. 배우들끼리의 앙상블을 모두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라며 작품의 관점 포인트를 짚었다.

이주영은 "유수빈과는 예전에 작품을 해봐서 반가웠다. 김동휘는 회사가 같은데 친할 계기가 없어서 이번 작품을 통해 친해졌다. 유승호와는 한번도 연기 한 적이 없었는데 주변에서 많은 칭찬을 들었었다. 현장에서 한번도 피곤한 기색을 안 보이더라. 대본만 봐도 쉽지 않은 역할인데 현장 분위기를 보면 너무 열정적으로 기분좋게 촬영하더라. 저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라며 유승호, 유수빈, 김동휘에 대해 이야기했다.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 '거래'는 10월 6일 금요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