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이정곤 감독"납치나 돈 보다 인물간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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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정곤 감독은 "기분이 이상하다. 처음 부국제에서 '거래'를 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우들에게 연락 돌렸을때 유수빈이 10년전 부국제에 관객으로 놀러왔었고 10년 안에 자신의 작품으로 부국제 오겠다고 결심했다는 말을 하더라. 이런 자리에서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게 너무 영광이다. '거래'는 청춘의 한 시절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각 배우들의 청춘의 시절도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시길"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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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그랜드 조선 부산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곤 감독,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연출한 이정곤 감독은 "20대 청춘의 친구 2명이 동창을 납치하며 펼쳐지는 100억대 활약"이라고 간단하게 작품을 소개했다.
이정곤 감독은 "납치와 인질, 돈이 얽혀있는 이야기다. 돈 보다는 친구들간의 관계에 더 집중했다. 몸값을 원하고 납치범과 인질의 관계보다 이들이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에 집중했다. 상황이 커지며 이들의 관계도 변하게 되는데 이들의 관계성에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다소 자극적인 소재의 작품임에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유승호의 짧은 머리를 보고 싶었다."라며 유승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힌 이정곤 감독은 "저희 작품에서 준성이라는 역할이 주변에서 많이 흔드는 인물이다. 작품이 뒤로 갈수록 더 크게 흔들리면서도 자기 중심이 확실한 캐릭터가 준성이다. 그걸 잘 연기할 인물이 유승호였다"며 유승호의 캐스팅을 만족스러워했다.
이정곤 감독은 "기분이 이상하다. 처음 부국제에서 '거래'를 틀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배우들에게 연락 돌렸을때 유수빈이 10년전 부국제에 관객으로 놀러왔었고 10년 안에 자신의 작품으로 부국제 오겠다고 결심했다는 말을 하더라. 이런 자리에서 처음 작품을 선보이는 게 너무 영광이다. '거래'는 청춘의 한 시절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각 배우들의 청춘의 시절도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을 주목해서 봐주시길"이라며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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