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취업률 90%" 배민, 개발자 양성 '우아한테크코스' 6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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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 6기 모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 테크코스교육개발실 박재성 이사는 "우테코는 단순히 기술 좋은 개발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몰입이라는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장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몰입하면서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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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부터 온오프라인 입학설명회 개최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코스(우테코)' 6기 모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6기 프로그램은 내년 2월부터 총 10개월 간 무료로 진행된다. 신입생 모집은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6기는 모집 대상이 취업준비생, 예비 개발자로 제한됐던 기존과 달리 개발 경력이 있는 경력자나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재직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웹 백엔드 80여 명, 웹 프론트엔드 40여 명, 모바일 안드로이드 과정 30여 명으로 총 150여 명이다.
우테코는 지난 5기부터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폐지하고, 지원자 전원에게 우테코 과정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리코스(pre-course)'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자는 4주 간의 프리코스 기간동안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기본적인 우테코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신입생 모집에 앞서 이날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지난 5년간 우테코 지원서 공통 문항으로 매년 등장했던 '몰입'을 주제로, 우테코의 교육철학 및 프로그램과 교육 참여자들의 스토리가 소개된다.
설명회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몰입하면 뭐가 좋아요?: 우테코 캡틴 포비(박재성 이사)의 인생몰입, ▲몰입 좀 해 본 선배들: 우테코 코치와 졸업생이 직접 밝히는 몰입의 힘 등 다양한 주제의 4개 세션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30분동안 온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우아한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 라이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사전신청에만 4200명이 넘는 예비 및 현직 개발자들이 몰렸다고 한다.
우테코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019년 IT업계의 개발자 인력난을 해결하고 우수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무료 IT 교육 프로그램이다. 많은 지식을 전달하는데 집중하기보다 교육생들이 짝 또는 팀을 이뤄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고, 협업하는 경험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취지에 맞게 수료 후에도 우아한형제들 개발직군에 지원해야 하는 등의 조건은 없다.
특히, 우테코는 현직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미션 해결 과정에서 타 교육생들과의 자유로운 토론과 대화를 경험할 수 있어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및 팀워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기를 수 있다.
우테코의 교육 과정은 실제 우수 개발인력 배출로도 이어지고 있다. 우테코 1기~4기(현재 교육이 진행 중인 5기 제외) 수료생들의 개발직군 취업률은 90%에 달한다.
우아한형제들 테크코스교육개발실 박재성 이사는 "우테코는 단순히 기술 좋은 개발자를 배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몰입이라는 경험을 통해 소프트웨어 장인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예비) 개발자들이 몰입하면서 성장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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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techan9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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