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거래' 유수빈 "유승호 존경할 부분 많아, '대장님'이라고 부른다"

강효진 기자 2023. 10. 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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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수빈이 나이와 연차가 역전된 유승호와 관계에 대해 밝혔다.

이번 작품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은 나이와 서열이 정반대인 상황.

유승호는 아역 시절부터 활동을 해온 만큼 경력이 긴 선배고, 유수빈은 나이가 가장 많다.

촬영 안팎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은 유승호는 "이 부분은 제일 형인 유수빈 배우가 답변하겠다"고 질문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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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휘 유승호 유수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유수빈이 나이와 연차가 역전된 유승호와 관계에 대해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9시 30분 부산 그랜드조선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곤 감독,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친구로 호흡을 맞춘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은 나이와 서열이 정반대인 상황. 유승호는 아역 시절부터 활동을 해온 만큼 경력이 긴 선배고, 유수빈은 나이가 가장 많다.

촬영 안팎으로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질문을 받은 유승호는 "이 부분은 제일 형인 유수빈 배우가 답변하겠다"고 질문을 넘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수빈은 "서열은 사실 동휘가 대장이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승호 배우가 사실 현장에서 중립을 잘 유지하면서 저희를 많이 끌어주고 도와줬다. 옆에서 항상 저희가 연기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되게 배려를 해줬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한 살 형이지만 마음은 계속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존경할 만한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대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휘는 "나이 순으로 보면 제가 막내지만, 저랑 수빈 배우랑 둘이서 (유승호에게)대장님이라고 했다. 실제로도 선배님이기도 하다. 형은 '아이 뭘'이라고 한다. 형은 반대로 수빈이 형에게 제일 형이라고 모든 걸 일임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승호는 "장난으로 '네가 제일 선배이지 않느냐'는 얘기도 많이 한다. 그렇게 얘기해줘서 감사하다. 사실 연기할 때는 이런 걸 신경쓰지 않는다. 전혀 신경을 안 쓰고, 그냥 동갑 친구들처럼 싸우고, 사랑하고 이렇게 촬영을 했다. 연차나 막내, 형, 동생은 카메라가 돌지 않을 때 장난으로만 사용을 했다"고 밝혔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6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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