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통계조작 의혹'에… 검찰, 통계청·국토부 등 압수수색
정민지 기자 2023. 10. 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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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통계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사건을 배당받은 대전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통계청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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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시절 통계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통계청 등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사건을 배당받은 대전지검은 이날 오전부터 통계청을 비롯해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감사원은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 감사를 거쳐 문 정부가 부동산 가격, 소득·분배·고용에 관한 정부 통계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했다.
이후 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문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 4명 전원과 홍장표 전 경제수석, 황덕순 전 일자리 수석,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강신욱 전 통계청장 등 22명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통계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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