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어티한 국악 세계로"…대구시립국악단 12일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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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국악관현악과 피리, 거문고, 북 연주 등을 선보인다.
또 김광복류 피리산조 협주곡이 대구에서 처음 연주된다.
대구시립국악단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5일 "시민에게 버라이어티한 국악의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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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지휘로 국악관현악과 피리, 거문고, 북 연주 등을 선보인다.
공연은 국악관현악 '도약'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삶의 고뇌와 의지를 신명 나게 표현했다.
리드미컬하고 화사한 기운이 느껴지는 곡이다.
이어 거문고와 플루트 협주곡이 소개된다.
또 김광복류 피리산조 협주곡이 대구에서 처음 연주된다. 이 곡은 남도 음악의 가락을 모태로 시나위, 메나리 등 민속음악의 특성이 더해졌다.
중국을 대표하는 현악기인 얼후 협주곡 '향'도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립국악단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5일 "시민에게 버라이어티한 국악의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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