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패트리 측 "NFT 게임 사기 혐의 피소? 단순 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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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41)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과 관련해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 대의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당 사업에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5일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기욤은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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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기욤 패트리(41)가 대체불가능토큰(NFT) 게임과 관련해 투자자들로부터 수십억원 대의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당 사업에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5일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린 데 대해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기욤은 메타어드벤처의 사업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고소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한 상태이며 사건 내용에 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성실히 조사에 임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거듭 사과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기욤 패트리 등을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기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플레이 투 언) 게임을 홍보해왔다. P2E란 NFT로 생성한 아바타를 이용해 게임하면서 통화를 벌고 이를 수익화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해당 게임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피해자 60여명이 수십억원의 피해를 입었다며 기욤 패트리 등을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캐나다 출신인 기욤 패트리는 스타크래프트 초창기에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다. 이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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