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가 3위…국내 맥주시장 순위는?

CBS노컷뉴스 황영찬 기자 2023. 10. 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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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맥주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7월 일본 브랜드 아사히가 하이트진로의 켈리를 제치고 국내 맥주 시장(소매점 매출)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7월 아사히 맥주 소매점 매출은 277억6천만원(점유율 8.09%)으로, 맥주 브랜드 중 세 번째로 많았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9.0% 증가한 7985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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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오비맥주 카스, 2위는 하이트진로 테라 유지
아사히 7월 매출 전년 동기 대비 698.85% 급증
2023년 7월 맥주 소매시장 브랜드 점유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


최근 일본 맥주 수입이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 7월 일본 브랜드 아사히가 하이트진로의 켈리를 제치고 국내 맥주 시장(소매점 매출)에서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7월 아사히 맥주 소매점 매출은 277억6천만원(점유율 8.09%)으로, 맥주 브랜드 중 세 번째로 많았다.

1위는 오비맥주의 카스로 1262억2800만원(점유율 36.79%)의 매출을 올렸고, 2위는 하이트진로의 테라로 매출 373억5900만원(점유율 10.89%)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출시한 켈리의 경우 5월 132억78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5위, 6월 261억6900만원의 매출로 3위였지만, 7월에는 4위로 밀려났다.

아사히는 지난해 7월만 하더라도 점유율 1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올해 3월 9위로 올라선 뒤, 7월에는 3위로 올라섰다. 7월 매출은 지난해 7월 대비 698.85% 급증했다.

올해 7월의 경우 일본 맥주 수입량이 급증해 동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7월 일본 맥주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9.0% 증가한 7985톤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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