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유승호 “반삭 헤어, 전역 이후 처음‥이런 기회 감사”[28회 BIFF]

[해운대(부산)=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유승호가 '빡빡머리'로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유승호는 10월 5일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열린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연출 이정곤/극본 홍종성) 제작발표회에서 100억 납치극의 중심인 ‘준성’으로 분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삭발에 가까운 헤어스타일을 소화한 유승호는 "전역 이후 이렇게 짧은 머리는 처음 아니냐"는 말에 "맞다"고 답했다.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나"는 질문에는 "이 작품을 통해 어떤 특정한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보다는, 해보지 않았던 캐릭터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변신에 도전하며 "처음에는 마치 어렸을 때 연기를 하기 위해 처음 현장에 왔을 때처럼 어색했다"면서도 "감독님과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 나이가 비슷해서 긴장을 많이 풀어주었다"고 귀띔했다.

또 유승호는 "이런 기회를 주신 감독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해 시청자의 기대를 이끌어냈다.

한편 10월 6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는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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