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거래' 유승호 "안해본 캐릭터 욕구 컸다, 새로운 모습 보이고 싶어"

강효진 기자 2023. 10. 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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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가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변신에 나선 것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유승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거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이런 모습은)처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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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강효진 기자] 배우 유승호가 이번 작품에서 색다른 변신에 나선 것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 제작발표회가 5일 오전 9시 30분 부산 그랜드조선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곤 감독, 유승호, 김동휘, 유수빈, 이주영이 참석했다.

이날 유승호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머리를 짧게 자르고 거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이런 모습은)처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이 작품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는 생각하지 않았다. 해보지 않은 캐릭터에 대한 욕구가 좀 있었다. 뭔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준성이란 인물을 만난 게 되게 사실 기분이 이상했다"며 "일단 이런 기회를 준 감독님께 감사한 마음도 컸다. 정확하게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이 없다. 감독님이 제안 주셨을 때 제가 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이 좀 더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처음에는 좀 어색했다. 어렸을 때 연기를 하며 처음 현장에 왔을 때처럼 많이 어색하고 그랬다. 배우, 감독님이 나이대가 비슷하다. 제 긴장을 많이 풀어준 것 같다. 현장에서 유수빈 배우님이 저의 긴장을 많이 풀어주면서 저도 친해지려고 스며들려고 노력했다. 그런건 현장에서 금방 풀렸다. 저도 모르게 되게 빨리 적응했다. 결과물은 제가 어떻다고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저는 그냥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6일 웨이브에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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