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상품 막아라"…공영홈쇼핑, '상품검증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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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및 과대과장광고 침해 여부를 선제적으로 필터링하는 상품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AI솔루션 시범운영기간 3개월동안 187건의 모조의심상품을 차단했고, 이후 본격 운영을 통해 182건을 조기 차단했다"며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걸러진 모조의심상품은 즉각 판매중단하고, 차단된 제품에 대해 해당업체에 내용을 알리고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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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몰 등록 30만여 개 상품에 대해 일일점검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공영홈쇼핑은 지난해부터 지식재산권 및 과대과장광고 침해 여부를 선제적으로 필터링하는 상품검증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모조품 차단을 위한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공영홈쇼핑은 온라인 상품 전수 조사를 실시해 점검하고, 온라인몰 지식재산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AI 탐지솔루션을 활용한 모조상품예방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이 운영하고 있는 상품검증프로세스는 ▲협력사 입점시 자체진단 체크리스트 서류 제출 ▲AI 탐지솔루션 위조상품예방 시스템 운영 ▲RPA(로보틱처리자동화) 시스템 도입 운영 ▲지식재산권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특히 AI 솔루션기반의 '모조상품예방시스템'을 도입해 가동함으로써 유사 디자인 등의 모조의심상품 필터링 및 소비자보호차원의 구매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모조의심상품 조기차단을 위해 온라인몰에 등록된 30만여 개 전체상품에 대해 매일 일일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AI 솔루션시스템 운영사는 공신력을 보유한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협업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AI솔루션 시범운영기간 3개월동안 187건의 모조의심상품을 차단했고, 이후 본격 운영을 통해 182건을 조기 차단했다"며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걸러진 모조의심상품은 즉각 판매중단하고, 차단된 제품에 대해 해당업체에 내용을 알리고 시스템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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